[5편] 전동킥보드 관리 및 수리 꿀팁
배터리 오래 쓰고, 고장 없이 타는 관리법 총정리!
전동킥보드는 **“기계”이자 “소모품”**입니다.
관리를 잘하면 3~5년까지도 문제 없이 탈 수 있지만,
방치하면 1년도 안 돼 배터리 성능 저하, 고장, 수리비 폭탄이 발생할 수 있어요.
이 글에서는 일반 사용자도 쉽게 할 수 있는 전동킥보드 관리 요령과 수리 포인트를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.
1. 배터리 수명, 관리에 따라 2배 더 간다
배터리 관리 핵심 수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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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전 방전 금지
→ 배터리를 0%까지 다 쓰지 말고, 20% 이하로 떨어지면 충전 -
80~90% 충전만 유지해도 수명 연장
→ 매번 100% 완충보다 약간 덜 채우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
충전 습관이 중요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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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전 후에는 꼭 충전기 분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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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충전 방지: 오래 연결하면 배터리 팽창 위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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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품 충전기 사용: 호환 충전기는 발열·화재 위험 ↑
보관 환경도 영향 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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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사광선 NO, 실내 서늘한 장소에 보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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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철 장기 미사용 시 60~70% 충전 상태로 보관
2. 타이어 & 브레이크 관리 포인트
타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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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기압 주기적 체크 (공기타입일 경우)
→ 공기 빠지면 주행 불안정 + 타이어 마모 빨라짐 -
고무 경화 확인: 오래되면 딱딱하게 굳어 미끄러짐 발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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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모 한계선 다다르면 교체 필요 (홈이 거의 안 보이면 위험)
솔리드 타이어(무공기)는 관리 편하나 승차감↓
브레이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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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스크 브레이크의 경우: 패드 마모 시 소리 발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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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자 브레이크 반응 느려질 때: 배선 체크 또는 컨트롤러 점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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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레이크 유격 조정은 드라이버로도 가능
3. 자가 점검 & 간단 수리 가능 포인트
부위 | 점검/수리 내용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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핸들 유격 | 조임 볼트 확인 및 조절 |
접이식 구조 | 힌지 볼트 헐거움 여부 점검 |
라이트 | 전구·배선 단선 여부 점검 |
펜더·스탠드 | 덜컹 소음 여부 체크 (볼트 조임) |
필요한 공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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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각 렌치 (4mm, 5mm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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십자 드라이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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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D-40 같은 윤활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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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레이크 패드 전용 공구 (모델 따라 상이)
전문가 수리 필요한 경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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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터 소리 이상/주행 불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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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터리 팽창·충전 불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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컨트롤러 고장/전기계통 문제
가까운 수리센터나 전문 정비점 방문 추천
→ 일부 대형 브랜드는 전용 A/S 센터 운영
전동킥보드 관리 캘린더 (추천 주기)
항목 | 관리 주기 | 체크 항목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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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터리 충전 | 매 사용 후 | 20~90% 범위 유지 |
타이어 공기압 | 1~2주 | 마모·이물질·펑크 확인 |
브레이크 패드 | 1개월 | 마모도, 반응 속도 |
전기계통 | 3개월 | 라이트, 클락션, 계기판 작동 |
프레임/조인트 | 3개월 | 볼트 풀림, 유격 점검 |
전동킥보드 세척법 & 보관 요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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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청소 금지! → 전자부품 쇼트 위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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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른 수건 + 브러시로 먼지만 제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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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 오는 날 주행 후는 반드시 건조 후 실내 보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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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기 미사용 시 타이어 공기 빼고 보관 (공기식일 경우)
마무리 한마디
“탈 때만 신경 쓰는 전동킥보드, 관리 안 하면 비용 더 들어갑니다.”
정기적인 관리와 점검은 안전뿐 아니라,
중고 되팔 때 ‘믿고 살 수 있는 제품’으로 만들어주는 지름길입니다.
👉 다음 편에서는
전동킥보드로 떠나는 국내 여행지 TOP 5를 소개합니다.
도심 속 힐링부터 바다까지, 라이딩하기 좋은 곳들만 콕 집어드릴게요!